(한국검경뉴스) 강릉경찰서가 지난 5일 11:00 소회의실에서 2016년 강릉시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 최명희 시장과 이용완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조영돈 시의회의장, 곽동진 교육지원청 교육장, 주항중 소방서장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강릉경찰서 박성곤 경무과장으로부터 여성안심치안 대책 업무를 보고 받은 후 강릉시청 총무과장 신시묵으로부터 방범용 CCTV운영, 학교 및 여성 안전보호활동, 동계올림픽 추진사항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죄 취약지역 CCTV 추가 설치, 여성안전을 위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여성범죄 불안지역에 대한 가로등 설치 등 강릉시 지역치안을 위한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용완 서장은 “경포해변 범죄예방, 대여성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등 치안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최명희 시장은 “앞으로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펼쳐지는 등 본격적인 올림픽 시작을 앞두고 지역치안을 위해 모든 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