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밝은 인터넷 세상을 위해 경찰청과 유관기관 공동 ‘사이버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2.)’을 맞아 대국민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 -
(한국검경뉴스) 경찰청이 사이버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2015년 지정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월2일) 하루 전이였던 지난 1일, 경찰청(사이버안전국)과 유관기관은 공동으로 ‘사이버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제공:경찰청)
◇사진제공:경찰청
◇사이버안전 비전 선포식 기념사진(사진제공:경찰청)
이날 오후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열린 ‘사이버안전 비전 선포식’에는,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하여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 ▲허의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권치중 안랩 대표이사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이재규 카이승트 밝은인터넷연구센터장 등 유관기관, 학계, 시민, 현장 경찰관 등 80여 명의 다양한 인사가 참석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여러 기관과 단체가 사이버안전을 위한 더 큰 그림을 그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히며,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밝은 인터넷 세상’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기술 개발 ▲법․규범 정립 ▲시민 의식 제고 등 3대 목표도 함께 제시하면서, 이러한 공동 비전과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날 비전 선포식과 함께 강신명 경찰청장은 인기 걸그룹 ‘마마무’를 경찰청 사이버안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마무는 지난 2월 정규 앨범 발표와 함께 ‘넌 is 뭔들’로 각종 음악프로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4인 여성 걸그룹으로서, 리더 솔라 양은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끼며, 사이버안전을 위해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찰청은 사이버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거리 캠페인과 금융기관 영업장 방문 등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범죄 5종 예방법을 코믹한 만화 형식으로 구성한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고, 전광판 등을 통하여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국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사이버범죄 예방․홍보 콘텐츠 공모전(4.1.~5.30. www.cybercontest.or.kr)」을 개최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도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