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상 대형재난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동해해양경비 안전서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조대는 3팀 21명으로 구성되며, 청사는 동해해경서 함정복지관(880㎡)을 활용 하고 훈련은 동해해경본부 특공대 훈련장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인력 및 장비는 지속적으로 증가 배치할 예정이다. 동해해양특수구조대에서 필요한 헬기는 우선적으로 동해해경본부 항공대 헬기를 활용하고, 2019년 중형헬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긴급출동 태세 유지, 신속한 초기대응, 국민에 대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강조하면서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의 조직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 종 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