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삼척경찰서(서장 이찰형)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2016 년 명예경찰 소년단원 30명과 함께‘서울나들이 및 경찰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
첫날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찰박물관에서 경찰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둘러보고 시물레이션 사격장 체험, 유치장, 수갑 등 장비 체험, 경복궁 견학, 난타 공연 관람, 2일차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농악놀이 및 마상무예, 사극OST 비보이 공연 관람등으로 진행됐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지난 20′00년 3월 9일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 발대로 전국적으로 시작해 2002년 5월 31일 「명예경찰소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 에 이르렀다. 2016년 삼척에서는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82명의 명예경찰소년단원이 각 학교 내 폭력예방 및 소외학생 보호 등 ‘또래 지킴이’ 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삼척경찰서에서는 이러한 명예경찰소년단원을 대상으로 ▲ 7월 12일 무도교관을 초청「호신술 교육」 ▲ 7월 27일 해양경찰특공대에「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창형 삼척경찰서장은“우리 명예경찰 소년단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또래 지킴이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에 돌아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