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경찰서(서장 조규향)가 최근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 과·계장, 지·파출소장 및 실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일 무단횡단으로 노인이 사망하는 등 올해만 부여지역에서 19건의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부여경찰서는 사망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개선과 무단횡단, 음주운전 등 사고유발요인 법규위반행위 단속, 노인층 대상 교통안전교육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규향 부여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교육을 병행한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띠·안전모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에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