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대장 김명래)가 지난 8일 오전 10:00경부터 신촌치안센터 앞 5번국도상에서 화물차량의 적재물 추락방지를 위해 덮개나 고정끈 등 안전조치를 점검하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화물차량들이 적재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적재물이 떨어지면서 화염에 휩싸이거나 타이어가 펑크 나면서 제2의 교통사고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등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횡성지구대에서는 화물차량의 적재물에 대한 덮개나 고정끈 등을 이용해 추락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고 운행하는지를 점검하여 화물차량과 제2, 제3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속경찰의 말에 따르면 “화물차량의 적재물이 낙하하여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뒤따르던 차량들이 낙하물을 피하기 위해 급작스런 핸들조작과 타이어 펑크 등으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재물에 대해 덮개를 씌우고 고정끈을 하는 등 추락방지에 대해 소홀함이 없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