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서천) 충남 서천경찰서가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첩보수집 등의 준비단계를 거쳐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전일인 지난 12일 부터 선거전담반을 운영했다. 서천경찰서는 설 명절 전 후 선거범죄 증가 우려에 따라 동문회, 향우회, 등 각종 모임 중심으로 첩보수집을 강화하여 지역공무원의 정치권 유착, 선거기획 참여, 이권개입 등 토착비리 사범에 대해 공명선거를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배후 세력·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하여 엄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불법 정치자금수수·공무원의 불법선거운동 등 중요 선거사범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키로 하여 주민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정웅 서천경찰서장은 "이번 선거는 하나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하며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정당·계층·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철저한 단속과 수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박대우 기자. =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