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하 경기남부청)이 지난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5층 강당에서 경기도내 수사부서(수사·형사·여청수사·사이버수사) 중간관리자 28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내 수사경찰 인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 △인권 친화적 수사제도 개선 △수사 공정성 확보를 위한 통제방안 등 경찰개혁위원회의 2차에 걸친 권고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수사현장에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기창 경기남부청장은 이 자리에서 “인권을 경찰업무의 최우선 가치로 정립하여 인권친화적인 수사경찰로 거듭나자”며,“범죄자에게는 강하고 치안약자에게는 따뜻한 경찰다운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현장 수사관은,“경찰 수사에서 인권이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1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인권친화적인 수사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인권침해 요인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여 국민들에게 최고의 인권보호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건구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1004209@naver.com =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