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지난 12일, 충남 부여경찰서 의무경찰과 의경어머니회원이 부여군 내 문화재 둘러보기 시간을 가졌다.
의무경찰 및 의경어머니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재 둘러보기는 국립 부여박물관을 시작으로 백제문화단지 등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체험하였다.
의무경찰 박규태(23세) 상경은 “근무지역 문화재를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듣고, 눈으로 직접 보니 역사책으로 공부했던 것보다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되었으며, 의경어머니회원과 소통을 통해 복무만족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여경찰서(서장 조규향)는 의무경찰 월 1회 휴무일을 보람 있고 가치 있게 보내고자 의무경찰들이 근무하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훗날 군복무시절 추억과 향수로 간직될 수 있도록 하고, 의무경찰의 인권 보호 등 의경부대 복무혁신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하여 운영중인 ‘의경 어머니회’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