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지난 6일 전국에서 근무하는 보안경찰 30명이 충남 부여 석성면 소재 경찰충혼탑을 찾았다.
충남 부여경찰서(서장 조규향)은 이날 행사가 경찰교육원 보안교육과정 교육생을 상대로, 부여 대간첩 작전 중 순직하신 경찰관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여경찰서 홍경수 보안계장의 당시 교전 상황 브리핑과 무장간첩 교전 장소 등을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육생(이 **,43세,남)은 “20년전 두 영웅이 고귀한 목숨을 바쳐 간절하게 지키려 했던 조국과 안보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