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에서는술에 만취하여 사회약자인 피해자를 폭행 후 현금을 강취하고, 영세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빌려 준 돈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영세 식당업주를 폭행하는 등 시장 주변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일삼는 일명 동네조폭 이○○ 54세를 구속 하였다.
피의자 이○○는 ’14. 8월말 구미시 ○○동 원룸내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피해자를 불러내어 도박으로 피해자에게 잃은 돈을 찾기 위해 돈 내놔라 하며 바닥에 눕히고 배위에 올라가 목을 조르는 등 전치 3주간의 상해를 가한 뒤 주머니 속의 현금 47만원을 가져가 이를 강취하고, 9월 경에는 ○○시장 내 피해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후 빌려간 돈 5만원을 돌려 달라는 식당의 여성업주 뺨을 때려 폭행하는 등 술에 취해 사회약자 2명에게 폭행한 혐의이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서민을 괴롭히는 일명 “동네조폭”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