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사랑의 연탄나누기봉사”활동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에서는 진난11월6일 춘천시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춘천 연탄은행에 32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연탄 배달이 어려운 춘천 소양로 주택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찰발전위원 및 직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방청 직원들의 성금과 경찰발전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이루어졌으며, 홀몸어르신 5가구를 선정하여 연탄 쌀 내복 라면을 전달하고 말벗도 하면서 따스한 온정도 함께 나누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겨울이 시작돼 걱정하던 차에 직접 연탄과 내복까지 받게 돼 고맙기 그지없다 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강원청 직원들과 다모회(여경봉사단체)회원들도 우리의 작은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되어 기쁘게 참여하였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호윤 청장은 춥고 외로운 겨울을 나게 될 우리주변의 홀몸어르신들에게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은 설날 전·후 연말연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강원청의 주요추진 시책인 효 나눔 치안활동으로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2014년 강원경찰 전 관서에서 총 186회에 걸쳐 4,56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