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홍순광)는 2014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강릉경찰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첫 번째로 선정된 ‘24시 편의점 확인순찰’은 관내 140개소 편의점에 순찰함을 설치하고 순찰표에 사인을 하는 순찰을 말한다. 확인순찰 정착 이후 강력사건이 1건도 발생치 않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두 번째로 선정된 ‘동네조폭 척결을 통한 효나눔 형사활동 적극 실천’은 강릉의 대표적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버드나무 쉼터’ 주변 동네조폭 집중단속 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41명을 검거 그 중 17명을 구속하였다. 아울러 형사과에서는 무료급식시간대 형사기동대차량 고정배치 및 질서유지, 매주 토요일 자장면 무료급식봉사, UCC 제작홍보, 노인정 방문 알림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세 번째로 ‘범인검거 유공 도영근 경감 특진’이 선정되었다. 형사과 강력1팀장인 도영근 경위는 지난 1월 관내에서 발생한 택시강도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는 등 최근 3년간 성폭력사범, 절도범, 방화사범, 폭력사범, 기타 형사범 검거 사건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69주년 경찰의 날에 경감으로 특진하여 개인의 영광과 함께 강릉경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네 번째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명품해변 조성 기여’가 선정되었다. 경포해변에서 45일간 여름경찰서 운영, 경포해변 일대 음주소란 등 불법무질서 단속·계도, 21개 기관단체와 함께 ‘명품해변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유도하였고, 그 결과 경포해변에서 발생한 5대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가 감소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해변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섯 번째로 ‘현주건조물 연쇄방화범 조기 검거로 주민불안 해소’가 선정되었다. 금년 7월 강릉시 병산동에 위치한 가정집 3채가 잇달아 불에 타는 연쇄방화사건이 발생하였고, 강릉경찰서에서는 전 형사들을 동원하여 잠복근무와 화재정밀감식, 현장주변 탐문수사,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였다.
여섯 번째로 ‘중부지구대 2014년도 치안성과 우수 관서 1위’가 선정되었다. 중부지구대(대장 이민우)는 2014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도내 29개 지구대 중 1위를 차지해 ‘제69주년 경찰의 날’행사에서 경찰청장 단체표창을 받았다.
일곱 번째로 ‘기록적 폭설 적극적 복구지원으로 시민안전 확보’가 선정되었다. 금년 초 강원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왔을 때 자체 재난부대를 운영하여, 복구지원 및 긴급 제설작업을 하는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지방청 경력을 지원받아 고립마을 이동로 확보, 독거가옥 복구지원, 주요도로 교통관리 등 시민 안전확보에 재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강릉경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덟 번째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봉사 마일리지 인증시스템 구축’이 선정되었다. 금년 3월부터 협력치안 참여자들을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봉사마일리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강원청 협력치안 우수사례 및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내 일선 경찰서로 확대 시행중에 있다.
아홉 번째로 ‘의무위반행위 발생제로’가 선정되었다. 취약분야 예방감찰, 분야별 테마감사, 주기적 인권의식 함양교육, 음주운전금지 및 의무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자정결의대회 개최, 의무위반 예방을 당부하는 경찰서장 가족 서한문 발송, 청렴동아리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의무위반행위 발생 제로화 목표를 달성하여 청렴한 경찰서의 이미지를 공공히 하였다.
마지막으로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이 선정되었다.
홍순광 서장은 “2014년 10대 뉴스에 선정된 성과 등을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2015년에도 강릉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함으로써 ‘살기좋은 강릉, 안전한 강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