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1일 소방서장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주인공은 김남수(41세), 이현(44세)씨로 지난달 10일 오후 12시10분께 원주시 신림면 중앙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 신속한 초기 진화로 자칫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을 방지하고 달아나는 방화범을 붙잡았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게소 내에서 빠른 초동조치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은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