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회장 지재섭)는 ‘평화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통일 평화축제’를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개최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광주전남연합회 제공>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전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전국적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와 호남일보가 공동주최했으며,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 5‧18구속부상자혁신위원회, UN평화한반도본부유치위원회, 참사랑자원봉사단이 주관했다.
이날 지재섭(사진=상단 좌측)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장을 비롯해 호남일보 관계자, 5․18단체 관계자, 종교 인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광주전남연합회 제공>
행사의 1부는 참석한 인사들과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가 평화 실현에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평화협력 협약식’ 및 감사장 수여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행사를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플래시몹 등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전남연합회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체험부스는 ▲국가유공자 홍보 ▲평화의 사자 홍보 ▲참전유공자 특별 해설(도슨트) ▲전쟁사진 전시 ▲신천지자원봉사단 홍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평화의 사자’ 부스는 오고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 각국의 종교, 인종, 지역별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앞장선 인물들과 평화운동가 등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누구나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평화의 사자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평화의 소중함을 알렸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매년 대중교통 캠페인,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담벼락 벽화그리기 봉사, 거리정화 봉사, 소외계층 반찬배달 봉사, 외국인 초청 의료 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기관과 언론사로부터 감사패‧공로패를 받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