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문화행사가 열렸다.
충주시가 지난 1일 오후 4시 충주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정일만) 주관으로 ‘참전유공자 위안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김선희 충주시 복지국장, 손애진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우애와 지난날의 기억을 함께 되새기며 따뜻한 위로와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우가 남긴 한마디’ 합창이 이어지며 문을 열었다. 전우애와 전쟁의 기억을 담은 합창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정일만 지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퀸즈’의 역동적인 장구 공연을 비롯해 초대 가수들의 정겨운 가요 무대와 팜 밴드의 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참전유공자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박수를 보내며 오랜 전우들과 추억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공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세대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보훈문화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일만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평범한 일상은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피와 땀, 그리고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문화공연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고 후대에 올바르게 기억될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계승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는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권익을 높이고, 전쟁의 교훈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보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