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동부소방서 제공>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난 3일 저녁 동구 관내에 소재한 세종요양병원에서 병원 관계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야간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및 요양병원 자위소방대원이 참여하여 야간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자위소방대에 의한 환자 등 요구조자 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 등 실질적인 화재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 병원 관계자와 함께 대피훈련 시에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다수의 거동불편 환자가 많아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대피훈련으로 화재 등 재난상황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