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공>
[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원주시(시장 원창묵)와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신희현)이 지난 4월 27일(토) 만종과학화예비군훈련대에서 개최한 2019년 첫 영상모의사격장 체험 행사가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군의 발전상 소개와 함께 과학화된 훈련 장비 및 시설 체험을 위해 마련됐으며, 40여 명의 시민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안보교육장에서 원주시와 36사단의 홍보 영상 및 안보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조별로 나눠 영상모의사격 체험과 서바이벌 사격장비 체험, 장비 견학 및 기념사진 촬영 등 군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즐겼다.
특히, 체험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전국에 단 4군데만 설치된 최신화된 사격시설로서, 전자오락 또는 스크린골프와 유사하게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너무나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시민은 “예전에 훈련받을 때 보다 장비가 많이 최신화된 것을 보면서 군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느꼈다.”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올해 6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군이 상호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