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동구청 등 14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막식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시나리오 없이 불시 긴급 메시지 발송을 통해 재난 상황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현장지휘와 통제로 통합 지휘체계 정립 ▲훈련 참여기관 상호 역할 정립, 협력체제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강화 ▲실제상황 발생 시 소방본부와 소방서간 원활한 통제단 가동능력 배양 등이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역량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