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 충주시 용산동에서는 11 일 거룡승천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애자 ) 주관으로 제 32 회 거룡승천제가 용산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거룡승천제는 남산의 맥을 이어 야산 소릉의 작은 못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30 여 년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용산동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다 .
이날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들은 흥겨운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용연수 봉송단과 제관 , 주민 등이 관내 일원을 순회하며 풍물패와 함께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제례 의식에서는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
이후 용 그림을 게양대에 걸어 하늘로 힘차게 올리는 ‘거룡 승천 퍼포먼스 ’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또한 용산예찬가 합창과 화합의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
임애자 추진위원장은 “거룡승천제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행사 ”라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
김병정 용산동장은 “거룡승천제를 통해 지역 전설과 전통이 주민들과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하는 모습을 보며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