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독도 해상 119 헬기 추락 사고 수색사항 사고 7일차(11월 6일 16:00 기준)
작성자 : 서은진 기…
작성일 : 2019-11-07
[한국검찰일보 홍기한, 서은진 기자]=정부는 실종자 가족에 대한 수색상황 설명 등 가족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대구 강서소방서에 설치하였다.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단장 이승우)은 지난 10월 31일 소방청 119헬기 추락관련 3번째로 수습된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하였다.
- 실종자 신원 : 윤00(69生, 대왕호 선원, 사고당시 응급환자) ※ 16시32분 대구과학수사연구소 최종 확인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오늘 아침 가족설명회시 KBS로 부터 촬영자의 휴대폰을 임의제출(10:50)받았으며, 가족분들이 보는 앞에서 동봉 후 원주에 있는 국과수 본원으로 보내(도착 시간 14:15) 디지털포렌식 예정입니다. 소요기간은 단정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실종자 수습을 우선으로 하고 꼬리날개부분 인양 시기는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늘 아침 09시 48분 포항에서 헬기 동체를 결박 완료하고 김포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18시 현장 도착 예정이며, 사고원인 조사기간은 단정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라고 지난 11월 6일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측은 "일부 언론에서 6일 오전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가족설명회에서 해양경찰이 가족들에게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영상 공개는 KBS측에서 직접 대구 강서소방서 직원을 통해 강당의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가족들에게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경찰은 KBS측 영상 공개 이후 가족들 앞에서 KBS 직원이 촬영한 휴대전화을 오전 10시50분경 임의제출 받아 국과수에 디지털포렌식을 요청했습니다. 6일 오전 가족설명회시 해양경찰이 해당 영상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공개한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