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모습 전남경찰 제공>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9. 27.(금) 14:00 목포경찰서 합동으로, 목포역 일원에서 서민 3불 사기범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농협 전남본부·광주은행 등 금융기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전남지방경찰청, 목포경찰서 등 총 115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열차 이용객과 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전화금융사기 예방 리플릿과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최근 범행수법과 피해예방법을 설명하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전남 각 시군에서 경찰 403명, 금융기관과 협력단체 회원 505명 등 도합 90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18개소에서 이루어졌다.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수법이 고도화되고, 피해가 근절되지 않자, 도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기관들이나 각종 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하면서, 모르는 전화는 무조건 응대하지 말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