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박성주)은 최근 증가하는 피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0. 7, 11. 4. 양일간 금융감독원, 제1금융권 및 상호금융 관계자 등과 함께 피싱 범죄 예방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광주권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피싱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장 수여 및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현황과 최근 사례 및 수법 등을 공유하며, 피싱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고액 현금 인출 시 금융기관 직원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부담을 최소화 하는 등 대응 체계 개선과, 보다 적극적인 문진과 신고를 당부하며 피싱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시인성이 높은 대형 전광판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역, 터미널, 대학축제 등)는 물론 금융기관 내 모니터 등에도 피싱범죄 예방 안내 문구와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