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감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 위생 관리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찰서 방문 민원인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차장 차량 대기상태에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전화 민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 절차는 민원인이 경찰서 방문 시 정문 안내소에서 해당 기능으로 전화연결, 민원 접수, 상담 처리하고 민원 서류가 발급될 때까지 차량이나 민원상담소에서 대기하면 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민원 업무를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달 19일 드라이빙 스루 원스톱 전화 민원 상담소가 설치된 이후, 범죄경력조회서, 운전경력증명서 발급 등 총 72건의 민원을 처리하여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이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인 원스톱 상담소를 통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코로나19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