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2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전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보되면서 9월 2일부터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제되는 탐방로는 광주지역, 전남(화순·담양) 지역 총 63개 탐방로에 해당된다.
임윤희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에 의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산사태, 낙석 등 자연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탐방객 안전 예방을 위한 통제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고,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탐방로 및 시설물 등 안전점검을 마친 뒤 누리집을 통해 공지 후 개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