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오상택 기자]광주경찰청(청장 직무대리 김영근)은 기초질서에 대한 새로운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7. 1.~12. 31. 기간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주취 폭력 등을 집중단속 중이다.
’25. 7. 5. 21:30경 광주 북구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손님들에게 욕설 및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등 식당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30대 남성(무직)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지난 2년간 8건의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상습 ‘주취 폭력’ 사범으로, 재범 및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하였으며, 주거지 일대 탐문 등을 통해 여죄 수사 중이다.
광주경찰은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주취 폭력 사범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으로, 사건 제보자 신원 보호 및 신고보상금 지급 등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