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6일) 오전 5시 49분 군산시 어청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50대, 여)가 명치부분 통증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어청도 보건지소를 통해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300t급 경비함정을 현지로 급파해 명치 부근에 통증을 호소하는 A씨를 신속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경비함정 전용부두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119에 인계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도서지역에서의 의료사각 지대 극복은 우리의 중요한 임무”라며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