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최근 코로나19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일 예정인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장(여수‧녹동)개장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 PC시험장은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하고자 할 경우 필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곳으로,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내 1층”과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舊녹동파출소”에 설치되어 있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안전한 시험 진행을 위해 PC시험장 소독과 체온계,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으나,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국민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PC시험장 개장 재개여부는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결정할 예정으로, 홈페이지․언론보도․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정확한 날짜를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