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
강원도, 폐갱수에서 중금속과 독극성이 하천으로 무단방류 서식 어종 멸종 위기
작성자 : 편집부장
작성일 : 2020-01-30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원 하천들이 폐 광산에서 방류 하는 폐수에 몸살
[한국검찰일보 김재선 기자]=지난 2014년5월경 산자부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3-1일원에 지난과거 삼척탄좌가 운영하던 폐광에서 배출하는 폐수 자연정화 침전장이 완공된지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 기능을 못하고 폐갱수를 인근 하천으로 무단방류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천에 서식하는 동, 식물은 물론 파충류와 어종들이 멸종되고 있으며 기형어종(돌연변이)까지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한 실정이다.
<▲폐 광산에서 방류하는 폐수 때문에 하천이 온통 오염원으로 변하고 있다.>
폐광인근 주민들은 지난 과거 정부시책으로 석탄을 생산하여 국가에너지 사업에 중추적 역할도 하였지만 지난 1987년경 정부에서(당시. 동력자원부) 석탄합리화 사업을 시행하면서 석탄광산 인근 주민들의 생활경제와 폐광 주변 산림과 하천 원상복구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석탄합리화사업을 형식적이고 미온적인 계획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폐광주변 주민들만 수십 년간 피해를 받고 있다며 분통을 떠드리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줄 것도 말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일원 폐광지역 주민들은 석탄광산 폐석더미 폐석에는 중금속과 독극성이 다량 함유되어 비가 오는 날에는 빗물에 용해 된 발암이물질들이 하천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갱도에서도 배출하는 폐 갱수 역시 중금속과 독극성이 용해 된 찌거기(발암이물질)가 자연정화 침전장을 통과는 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공법으로만 설치하여 수질관리를 하다 보니 현재도 폐갱수 찌거기(발암이물질)가 하천으로 다량 방류 시키고 있어 하천은 피물이 고여 있는 것처럼 오염원으로 형성되고 있다.
또한, 하천 동,식물과 파충류. 어종들은 한 마리도 찾아 불수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곳을 찾은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은 산자수려한 경관을 즐기기 위하여 왔는데 계곡이 이렇게 황폐화 되는 것을 환경을 관리하는 부처는 지금까지 수 십년 동안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는 처사는 너무도 잘못 되었으며 광해방지를 관리하는 공단도 똑같다고 말했다.
폐광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최모씨 의 말에 따르면 "정부기관에서 지금이라도 심중하게 재검토하여 폐석더미와 폐갱수를 친환경적이고 효율성 있는 공법으로 폐광지역을 재건설하여 복구하여야만 우리 후손들에게 물러줄 유산이라"고 말하며 "광산개발 하기 전 모습으로 원상 복구 하여 산림과 하천이 뒤 돌아 올수 있어야만 자연생태계가 복원 될 수 있으며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의 발길도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