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전북 부안군 격포항해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새만금컵 국제 요트 대회”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요트 대회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라북도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9개국, 요트 30여척, 300여명이 참가한다.
부안해경은 주최측과 사전 안전협의를 완료하였고, 경기 진행 기간 동안 파출소에서는 입·출항 선박 대상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해상에서는 출동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동원하여 인근 항해 선박 상대 저속 운항을 유도하고 긴급 구조태세 및 비상 연락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경기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