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가 19일 특수구조단 터널구조구급대에 양방향인명구조차를 도입하여 터널내 소방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터널인 인제양양터널(10.962km)을 비롯하여 터널 44개소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강화를 위하여 양방향 인명구조차가 도입되면서, 지난 8월에 배치된 터널특수화학차 더불어 터널사고를 대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양방향인명구조차와 터널특수화학차 도입으로 체계적인 재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속도로 터널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