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 국민 드론수색대 인원을 오는 11일부터 추가적으로 확대 모집하여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관내 연안사고 다발지역이 포함되는 5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약 6개월 간 드론수색대를 시범운영하였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총 64명이 참여하고 25회 운영되었으며,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 및 연안사고 예방에 일조해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드론수색대 시범운용 기간에 실종자 수색활동 및 연안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 이번에 확대모집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일에 드론수색대의 활약상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드론수색대는 지원조건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실시간 전송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보유한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선발된 대원에게는 위촉장과 대원증이 지급되고 수당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가입신청은 인천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