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10월 6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인천해양경찰서와 포스코건설이 상호 협력을 통하여 해양환경공단 등 3개 기관·업체에서 트럭 1대 및 인력 2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망 등 해양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모두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신체적 접촉 금지,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다.
한편, 포스코 건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오늘 참여가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학선 인천해경서장은“해경은 포스코 건설과 상호 협력을 통하여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양오염 인식개선 홍보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