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 갱신교육을 실시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완도해양경찰서 3층 강당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야외수영장, 명사십리 해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이달 3일까지 실시되며,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위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기초수영과 인명구조 영법 ▲장비이용 구조법 등으로 신규 취득과정은 5일, 갱신교육은 8시간에 걸쳐 전문강사 지도하에 이루어진다.
완도해경은 현장요원 뿐만 아니라 사무실 근무 경찰관까지 교육을 확대하여 위급상황에서 누구든지 인명구조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