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웃사랑 행사를 실천했다”고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군산해경 경찰관 및 의무경찰 17명과 특전동지회 군산지부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 일대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 난방에 사용할 연탄 1500여장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섭 의경(24세)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작은 온기를 전해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였다”고 말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