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인공지능 전공과 빅데이터 전공을 개설 및 운영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속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20여 년 이상 대한민국 온라인 고등교육의 길을 개척했다. 2001년 7개 학과, 입학생 796명으로 개교했으나 오늘날 14개 학부, 재적생 수 1만1000여 명을 자랑하는 4년제 정규대학으로 발전했다. 최첨단 온라인 강의 시설을 활용해 270여 명의 교수진이 620여 과목을 운영한다.
우수 교수진과 교육시설, 커리큘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K-MOOC 개별강좌 개발 사업’, ‘매치업(Match業) 빅데이터 분야 교육기관’, ‘성인학습자 직업·직무 교육과정 개발 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의 기여도, 긍정적 영향력을 평가받아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받은 바 있다.
등록금은 학점 당 6만6000원이며 졸업에 필요한 최저 이수학점은 4년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32학점이다. 지원 자격이 충족될 경우 2학년 혹은 3학년으로 편입하거나 조기 졸업 제도를 통해 졸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장학금 제도로 소득분위에 따른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내외 장학제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민, 고려대학교 졸업자, 협약기관 재직자 등은 입학금과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수능과 내신 성적 대신 학업계획서와 학업준비도검사를 통해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을 갖추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때문에 제2의 진로를 설계하는 직장인, 주부, 은퇴자에게 각광받는다. 학부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 상담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한 상담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