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경 통영시 욕지면 유동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스킨활동을 하던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A씨(90년생, 남)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
A씨는 사고 당일 어머니와 함께 고무보트를 이용 선상낚시를 하고 있었으며 오후 5시 30분경 어머니는 다른 선박을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였고, 혼자 스킨활동하기 위해 남아있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아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현장에서 고무보트를 발견하였으나, A씨가 보이지 않아 해안가 수색 및 수중수색을 펼쳤으며 오후 10시 40분경 수중에서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고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