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올해 이천시 경찰서 신증축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되어 이천시 치안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7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2024년 이천시 관내 파출소 신축 및 이천경찰서 사무동 증축 예산으로 국비 40억7,600만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된 이천시 관내 경찰관서 예산의 세부적인 항목을 들여다 보면, ▲이천경찰서 사무동 증축 18억200만 원 ▲부발읍 아미파출소 이전 신축 22억1,400만 원 ▲중리지구대 신축 설계비 6,000만 원이다.
이 중 이천경찰서 사무동 증축은 ‘22~‘25년까지 총 사업비 총사업비 58억9,200만 원을 투입해 이천경찰서 부지 내에 사무동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이천경찰서 사무동은 2002년에 완공됐지만, 그동안 정원 및 현원이 2배 가까이 증가해 사무실 공간이 매우 협소해서, 동 사업이 완료되면 경찰행정환경이 개선되고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파출소 신축사업은 ‘23~‘25년까지 총 사업비 34억2,5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아미파출소는 지어진 지 35년 된 노후 건물로 그동안 건물 균열과 부식, 누수 등으로 직원과 민원인이 이용하기 불편했는데,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것을 송석준 의원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신규증액 반영되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여 반영되었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편성된 중리지구대 신축 사업은 ‘24~‘25년까지 총 사업비 11억2,700만 원을 들여 중리택지지구 완공으로 치안수요가 늘면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3년 6월 말 송석준 의원이 중리지구대 신축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작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회차원에서 설계비 6,000만 원을 순증시킨 바 있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 안전환경을 위한 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된 이천시 관내 파출소 신축 및 이천경찰서 사무동 증축 예산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치안환경개선예산들이 빠짐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