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1일(일) 20시 28분경 통영시 욕지면 우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57년생, 남)와 보호자, 욕지 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21시 11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우도에서 산책을 하던 중 미끄러져 난간에 머리를 부딪히며 출혈이 발생하자 신고하게 된 것으로, 출혈 부위 지혈을 완료한 상태로 병원 이송 되었다.
21일 08시 20분경에는 통영시 욕지도에서 B씨(55년생, 남)가 오른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발생, 뇌경색이 의심되어 이송이 필요하다는 욕지 공중보건의 소견에 따라 연안구조정에 태워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항상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사고 발생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