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늘(4일)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착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착임한 일반직 공무원 2명은 지난 1일 신규임용 됐으며, 환경 분야와 해양수산 분야 각 1명으로 앞으로 해양오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오염방제과와 방제8호정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착임신고를 마친 환경서기보 김지훈 주무관은 “해양경찰 해양오염방제 분야에서 근무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 해양경찰에 꼭 필요하고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에 앞선 지난 1일에는 해양오염방제과 소속 일반직 공무원 김유리, 손정우 주무관에 대해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임용식도 개최했다.
이들은 해양오염방제과에서 막내로 근무하며 각종 궂은일을 도맡아 수행하고 각종 훈련에서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등 타의 모범이 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박경채 서장은 “해양오염방제 업무는 해양경찰의 가장 큰 업무 중에 하나이다”며 “이번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승진 임용과 신규 인력 배치를 통해 해양오염방제 분야의 업무역량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