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원장 김병수)은 친환경 전기버스를 이용한 ‘2023 전기버스타고 날랄라’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기버스타고 날랄라’ 프로그램은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전기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광주인근 명소를 소개해 주는 관광프로그램과 국립공원 명품마을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관광프로그램은 5·18 민주묘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담양 개구리생태공원을 방문하는 등 자연과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지역상생 프로그램은 평촌명품마을 숲 놀이터에서 밧줄놀이터 체험과 자연물을 이용한 미션달성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의 역사문화와 자연자원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10월 마지막 프로그램 운영을 끝으로 총 10회, 119명이 참여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내년 4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희망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https://reservation.knps.or.kr) 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병수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 원장은 “타지역에서 무등산생태탐방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많은 만큼 ‘전기버스를 타고 날랄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광주에서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