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오늘(7일) 보령해경 전용부두에서 장항초등학교 학생 22명 대상 경비함정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해경 전용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300톤급 경비함정에서 진행했다.
보령해경은 아이들에게 해양경찰 임무와 각종 경비함정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소개,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가상체험(VR), 인명구조장비 던지기 등 다양한 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항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함정견학을 통해 해양경찰의 임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행사를 제공해준 보령해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학생들이 함정견학을 통해 해양경찰의 꿈을 키우는데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