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5일(일) 15시 30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49년생, 여)와 보호자, 욕지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16시 14분경 통영시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A씨는 어제(15일) 14시경부터 복통을 호소하여 보건소에 방문하였고 공중보건의 소견상 담석증으로 의심되므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니,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