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삼척경찰서와 삼척시 장애인연합회가 2023년 10월 11일 장애인 학대 등 범죄 피해 조기 대응과 권익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삼척경찰서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병일 삼척경찰서장, 김진석 장애인연합회장, 박천교 시각장애인협회장, 김상철 농아인협회장, 박영만 지적발달장애인협회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범죄 신고 및 사례 관리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공동 대응 △범죄 피해 장애인 연계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석 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이 조금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고 든든하다.”고 전했으며,
곽병일 삼척경찰서장은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삼척경찰서는 장애인연합회 등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하여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 보호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