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가 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내달 25일까지 횡성읍 읍하리 섬강둔치와 갑천면 병지방계곡 일원에 배치되어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고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활동을 하는 등 임무를 수행한다.
올해 운영 인원은 횡성수난전문의용소방대 47명이며 1일 2명씩 배치된다.
이날 사전교육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 요령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지도 교육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순걸 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에도 군민이 사고 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