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를 알리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해경은 해양오염 감시 체계를 보완하고, 해양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자 신고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는 선박 또는 해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행위를 신고할 경우 해양오염 규모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신고 방법은 국민 누구나 바다에서 해양오염을 발견한다면 신고 전화 119 또는 군산해양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시간, 장소, 오염범위, 오염색깔 등에 대해 신고하면 된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해양오염 위반행위자를 특정하지 않은 신고의 경우에도 신고내용이 행위자 적발에 도움이 된 경우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기름 등 해양오염 군 발견 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