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8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21분경 서격비도 북서방 45해리(약 90km) 해상에서 어선 A호(쌍끌이대형저인망, 부산 선적, 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하고 인근 조업 중인 어선 및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은 화재가 발생한 A호의 화재가 발생한 기관실에 진입하여 잔재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27일 오전 1시경 추가 화재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