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월 2일 오전 9시 30분 2023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병로 청장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과 전몰 순직 경찰관에 대한 묵념 △해양경찰헌장 낭독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해양경찰가 제창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에서 국민의 삶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 예방하고 대응하는 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2023년에도 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시무식이 끝난 후 김병로 청장은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중부해경청 과장들과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찾아 지난 2011년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 이청호 경사와 2015년 긴급 구조를 위해 출동 중 순직한 故 오진석 경감의 흉상에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