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전남지역본부 화물연대 파업으로 긴급화물 수송차량 호송지원을 위해 순찰차량 등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지난 1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긴급화물 호송 지원단을 구성하고 오늘(6일) 광양항 화물운송 차량에 대해 첫 호송 서비스가 진행됐다.
해경은 치안 수요를 고려해 파출소 소속 순찰차 2대와 수사과 형사차량 1대 총 3대를 긴급화물 호송 지원단 차량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광양항 긴급화물 호송지원에는 차량 2대를 지원했다.
긴급화물 호송 지원단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화물 수송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며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원활한 화물운송을 위해 호송업무를 지원한다.
여수해경 박제수 서장은 “긴급화물 호송 지원단 운영에 따른 순찰차량 등 지원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할 계획이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