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11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하, 실시된 2022년도 위험‧유해물질(HNS)사고 방제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험‧유해물질(HNS)사고 방제능력 경진대회는 해상화학사고 대응 요원의 상황처리 및 장비 활용 능력 비교와 노하우 교류를 통해 실제 사고발생 시 초동대응역량을 향상하고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하였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고물질 정보 파악, 사고대응 전략 수립,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장비 활용 등이며,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는 상황처리와 HNS 장비활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승’쾌거를 이뤘다.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경진대회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해상에서 발생하는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 청정바다 완도를 지키겠다”고 전했다.